비가 참 많이도 옵니다
여름가뭄이 너무 길어 그리도 애간장을 태우더니 이젠 또 너무 많이 내려서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하네요
하늘이 하시는 일은 참말 종잡을수가 없습니다
오늘이 처서인데 이 비가 가을을 재촉하는 비이길 바래봅니다
이제 더러는 개학한 학교도 있을것이고
아직도 방학중인 학교도 있을거에요 ㅎㅎㅎ
맑은 날은 땀 뻘뻘 흘리며 밖에서 뛰어놀던 아이들도 오늘 같이 비오는 날은 꼼짝마!!!입니다
그럼 엄마들이 또 무진장 바빠지죠~~~
매 끼니 외에 간식도 챙겨 줘야하니 주방에서 벗어날수가 없지요
그렇다고 매번 몸에 그닥 좋지도 않은 과자를 입에 물려 줄수도 없구요 ㅠㅠ
그래서 여우가 비오는 날 내아이가 열광하는 간식 한가지 들고 왔답니다
떡볶이인데요ㅎㅎㅎ
그게뭐야 하시는분 ㅋ~~~
떡볶이도 그냥 떡볶이가 아니고 치즈 떡볶이라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걸요
쭈욱 늘어나느 고소한 피자치즈 듬뿍 올려서 만들어주면 우리아이들 기분이 ㅋㅋㅋ
그럼 여우랑 내아이 열광하는 치즈떡볶이 한번 만들어 볼까요^^
재료:떡볶이떡 1봉지,어묵 약간,혼다시1작은술,어묵국물
설탕1술,고추장3술,맛간장1술,다진마늘2술,대파,피자치즈,미림2술
여우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이렇게 쭈욱 늘어나는 피자치즈의 유혹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이거이 너무 웃긴게요~~~
먹다보면 위에 올린 치즈를 다 먹어버리고는 다시 피자치즈 올려서 오븐에 돌려 먹는다는거 아닙니까 ㅋㅋㅋ
보세요 ㅎㅎㅎ
이렇게 치즈가 벗겨지면 서로 뜯어 먹으려고 한다니까요
전자렌지에 돌려서 치즈를 녹여 먹어도 되지만
오븐에서처럼 이렇게 노릇하게 굽혀지지가 않아서 오븐에 돌리지만 오븐이 없다면 렌지도 괘안아요^^
떡볶이떡은 물에 담가서 전분도 빼주고 나긋하게 만들어 주어요
어묵은 뜨거운 물을 끼얺어 나쁜 기름기는 뺴주고 준비합니다
냄비에 물을 붓고 어묵을 넣고 살짝 끓여서 어묵국물을 만들어 주어요
요거이 뽀인트지요 ㅎㅎㅎ
보통 떡볶이 만드는데 다시마 육수나 멸치육수를 만들어서 하는데요
떡볶이에 넣을 어묵으로 국물을 만들어서 한번 해 보세요 ㅎㅎㅎ
떡볶이 전문점에 가도 어묵국물을 퍼서 떡볶이 만드는데 넣잖아요
그럼 떡볶이 양념에 어묵맛이 베어서 더 맛있는 떡볶이가 된답니다^^
그동안 양념을 준비합니다
마늘은 좀 굵게 다져서 넣었어요
어묵국물이 준비되면 냄비에 국물을 넣고 준비한 양념을 넣은후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국물이 끓으면 먼저 떡을 넣고
잠시후 어묵도 넣어줍니다
떡이 말랑해지면 대파를 넣고 한번 더 후루룩 끓여 주어요
ㅎㅎㅎ
자태가 너무 사랑스럽지요~~~
자!!! 한접시 드시와용~~~
이대로 드셔도 너무너무 맛있다는거 ㅎㅎㅎ
하지만 여우의 필살기 피자치즈를 듬뿍 올려주어요~~~
190도 예열 오븐에 10분만 돌려주면 요래 노릇노릇하게 치즈가 구워져 나온답니다 ㅎㅎㅎ
물론 집집마다 오븐 사양이 다르니 꼭 확인하시면서 돌려주시는거 아시죠
으흐흐흐흐~~~
맛있는 치즈떡볶이에요^^
내친김에 어묵도 한개 먹고 ~~~
울 딸랑구 입에도 한입 ㅎㅎㅎ(지금 방학이라 집에 와 있답니다)
어떠세요~~~
우리 아이들 열광할만하죠 ㅋㅋㅋ
울 딸랑구가 인정한 엄마표 치즈떡볶이네요~~~
아쁜 내새끼 몸에도 안좋은 시판과자 사주시지 마시고 여우가 제안한 치즈떡볶이로
아이의 건강도 쳉기시고 엄마의 사랑도 보여주세용ㅎㅎㅎ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고 여우랑은 내일 또 만나용 안뇽!!!!!!!
여우네 놀러 오셔서
가실때는 추천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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