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광밤을 깎았습니다.
밤값을 깎은게 아니라 밤껍질을 깎았습니다.
옥광밤은 외피가 얇으면서도 윤기가 좌르르르
밤은 단단해서 칼로 깎을때 조심조심
윤기나는 옥광밤의 자태
옥광밤을 깎아서 찬물에 담구어야 색이 변하지 않습니다.
압력솥에 쌀을 앉히고 그무릎에 깎은 옥광밤을 올립니다.
밥과 함께 노릇노릇 잘 익은 옥광밤
쌈 싸먹을 쌈채소도 준비 되었고해서
쌈장을 만들었는데요
재료가 청국장입니다.
청국장 5 : 고추장 1 그리고 다진파, 참기름 큰방울로 두방울 -- 드셔보세요 청국장쌈장 맛이 깜놀 입니다.
오늘은 왠일로 돼지불고기가 상위로 올라 왔습니다.
쌈싸기전에 그 맛이 달면서도 쫄깃쫄깃, 포슬포슬 식감이 아주 좋은 옥광밤 한알 입으로 들어갑니다. - 과히 알밤의 황제라 하겠습니다.
상추쌈에 청국장쌈장을 넣고
돼지불고기 한점 올려 한입에 스읍
적겨자잎에도 또 한쌈 쌉니다.
공부하다가 밤늦게 들어온 딸래미가 밤한톨 집어갑니다.
옥광밤이 맛있는줄 대한민국 국민의 절반이 알고 있습니다..ㅎㅎㅎ
이놈의 술도둑들 때문에 다요트가 안됩니다.
늘 말로만 다이어트하는 공관도사였습니다.
출처 : 중년의 사랑 그리고 행복
글쓴이 : 공관도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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