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알리 꽉찬 제철꽃게 매운탕 맛있게 만드는 방법 알려드려요^^|

두번의 태풍이 휩쓸고 간 상처는 크지만 그래도 가을은 옵니다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는 지구상에는 없다지요 하지만 무분별한 개발과 에너지 과소비로 점점 아열대로 바뀌어가고 있다는 사실들이 여우를 슬프게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9월이 되면서 바라보는 하늘은 정말 눈부시게 아름답네요 좀더 아끼고 좀더 절제하면서 이 아름다운 하늘을 오래오래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을이라고 하니까 딱 생각나느거이 없으세요??? 맞아욤~~~ 꽃게철이라지요 ㅎ~~~ 꽃게는 간장게장으로도 양념게장으로도 너무너무 훌륭한 밥도둑으로 변신하는데요 이맘때 게장 담아서 냉동실에 보관해두고 먹으면 정말 맛난데 울 랑구 흐이그~~~ 늘 얼큰한 국물을 후루룩 하면서 먹는걸 좋아해서리 그때그때 구입해서 매운탕을 끓여줘야한다는 ㅠㅠ 이남자~~~ 장금이도 울고갈 정도의 미각을 가진 남자라그 입맛 맞추고 살려니 여우 정말 ㅋㅋㅋ 하지만 그바람에 여우의 요이실력이 일취월장한다고 믿는 남자라 뭐~~~그러라지 하면서 살아갑니다 ㅎㅎㅎ 각설하고 장금이도 울고갈 입맛을 가진 남자가 너무나 맛있게 먹어준 제철요리 꽃게매운탕 만들어 볼께요^^ 재료:꽃게 세마리,대파,청양고추,홍고추,양파 다진마늘,다시마육수,고춧가루2술,맛간장3술,된장1/2술(포인트),맛술2술 다시마육수에 시원하게 우러나온 꽃게 육수가 어우러져 흠~~~맛있어요 ㅎㅎㅎ 청양고추를 넣어서 국물이 칼칼하니 끝내줘요^^ 제철꽃게라 그런지 활꽃게를 7마리에 9천원에 업어 왔답니다 꽃게는 등딱지를 따고 뾰족한 집게발은 잘라주고 깨끗이 씻어서 준비해요 다시마 육수에 꽃게를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끓이는 중간중간 생기는 거품은 걷어내 주어요 꽃게가 끓을동안 양념장을 만들어 주어요 맛간장 고추가루 다진마늘 맛술을 넣고 된장을 반술 넣어줍니다 요거이 구수한 맛도 내주고 감칠맛도 내주는 맛있는 꽃게매운탕의 비법입니당^^ 꽃게가 빨갛게 색이 변하면 준비한 양념장을 넣고 끓이다가 준비한 청양고추 대파 양파를 넣고 간본후 후루룩 끓여냅니다 어떤 국물이든 따뜻하게 먹는게 좋죠~~~ 뚝배기를 따뜻하게 데워서 맛있게 끓인 꽃게탕을 담으면 다 먹을때까지 따뜻하게 드실수 있어요 입맛 야무진 울 랑구~~~ 꽃게탕 한뚝배기에 홀라당 반해서 국물 한방울 남김없이 싹싹 긁어 먹었다지요 ㅋ~~~ 이웃님들도 제철 꽃게 구입하셔서 남표니들 홀라당 반하게 해보시면 어떠실지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고 여우랑 내일 또 수다방 열어욤

출처 : 중년의 사랑 그리고 행복

글쓴이 : 황금도깨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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