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아름다워라 ... 孤郞 박상현 詩
청춘의 꿈을 머금으며
우리는 한편의 아름다운 사랑영화를 보고
그 사랑에 대하여 밤을 지새우며 이야기한다
영화의 女 주인공 "Jennifer Jones"로 인하여
나는 이성에 대하여 연모(戀慕)의 눈을 뜨게 되고,
사랑은 과연 아름다운 것인가 심각한 고민도 해 본다
그와 만나 사랑을 속사이던 추억의 그 언덕!
그를 못 잊어 찾아왔건만 환상으로만 볼 수 있는 그 사람
이제 이 세상에 사랑하는 그 사람은 가고 없다
하지만, 그녀의 마음속에 그는 영원히 남아 있는 것이다
추억의 그 언덕에서 그를 못 잊어 오열하며 쓰러지는 그녀!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 마음은 슬픔의 나락으로 빠져드는데
과연 사랑은 아름다운 것인가
사랑이 아름답든 추하든
우리는 인생 존재의 의미를 위하여 사랑하여야 한다
가슴속 깊이 있는 사랑의 감정으로 꽃을 피우고
두 연인만이 그 사랑을 느끼고 즐겨야 한다
사랑은 이렇게 마음속으로부터 아름다워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은 죽어 세상에 없다 해도
사랑은 마음속에 영원하고 그도 영원한 것이다
사랑은 없어지지도 않고 마음속에 영원하거늘
사랑은 아름다워라.
음악: Love is a many splendored thing / Violin - Helmut Zachari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