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향한 사랑 / 海巖 달빛 고운 강으로 가요 밤바다 배 띄워 그대 뱃노래 듣고자 숨찬 헐덕임도 멈추고 아래로 내려와 눕습니다. 이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그대 만남과 부데낌으로 사랑 말하지 못하죠 눈빛을 아무리 교환한다 해도 불꽃이는 화염산에 있다해도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우리 오늘 잔잔한 강으로 나아가요 거센 풍랑 온다해도 꿋꿋할 그대 숨차 더 이상 노젓지 못하더라도 안아줄 사람 너무 아파 가슴 찢어내도 포근히 안아줄 사람 아마도 영혼을 향한 사랑 말함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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