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날 살며시
내 마음에 닿은 당신
소리 없이 다가와
내 가슴에 머무는 이가
바로 당신입니다.



나홀로 살포시
미소짓게 하는 이가
바로 당신입니다.



햇살 고운 날에도,
바람 불어 스산한 날에도,
늘 안부가 궁금한 당신입니다.



오늘밤도 당신은 이슬되어
내 가슴 적시웁니다.



사랑하는 당신이기에
내 가슴 깊이 묻어둔 그~대여!
날마다 궁금하고
날마다 보고픈
알 수 없는 사람아



비록, 그~대와 나 멀리 떨어져 있어도
내게있어 당신은 한세상 다 하도록
그리울 사람입니다.



한없이 한없이
그리울 사람입니다...

출처 : 한 세상 다해도 그리울 당신...
글쓴이 : 바람의 아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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