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깻잎버섯조림- 밥반찬으로 완전 굿~깻잎버섯조림
목요일인데 날이 흐릿하네요 ㅎㅎ 이런 날의 시작은 역시 달다구리 커피 한잔~~ 김이 모락모락 나는 커피 한잔 옆에~
식을때까지 이 향을 맡아가며~포스팅 하는 중~ 아이는 유치원~ 신랑은 직장~
저는 이제 포스팅 끝내고 커피 한잔 한 다음에 집안 청소~ 옷도 꺼내서 정리해야 하는데 토요일에 옷방 도배공사 들어가니..그건 주말 이후로 미루어야겠어요.;;;
오늘은 반찬으로 완전 좋은 깻잎버섯조림이랍니다. 신랑이 너무 좋아하는 반찬 중 하나에요 ㅎㅎ 뜨끈한 밥 위에 올려서 싸먹으면 완전 짱 >ㅁ<
반찬으로 적극 추천해봅니다~
-깻잎버섯조림 요리법- 깻잎 4묶음, 버섯(아이마루버섯? 적은 용량이랍니다), 물 100ml 양념 : 간장 5큰술, 요리당 3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고추가루 1큰술
양념장의 모든 재료를 넣어 섞어주세요. 간이 강한듯 싶지만~ 버섯과 깻잎에서 나오는 수분과~
또 조림할때 타지말라고 물 100ml를 넣는 것이라서~ 약간 강하게 했어요.
매운 고추가루나 매운고추 다진거 넣어주면 완전 칼칼~ >ㅁ<
깻잎은 씻어서 물기 탈탈 털어 준비~ 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서 준비~
요러면 끝이에요 ㅎㅎ 쉽죠^^
참고로 버섯은 새송이버섯, 느타리버섯 가능~ 저는 아이마루버섯? 쫄깃한데..버섯이 좀 적게 들은거..그거 하나 사용했어요. 일반 느타리버섯이나 이런건 양이 많으므로~
간을 잘 봐주세요^^
만드는것 역시 ㅎㅎㅎ
그냥 뚜껑있는 냄비에.. 깻잎 3-4장씩 잡고서 깔아줍니다. 여기에 버섯을 넣어주고~
양념장도 솔솔 뿌리공~~
다시 깻잎 깔고 버섯깔고 양념 뿌리고~ㅎㅎ
이 과정을 반복한 뒤에~물 100ml를 넣고 뚜껑 닫고 강불에서 바글바글 끓어오를때까지 끓여주세요.
한번 끓으면 사진처럼 숨이 푸욱 죽어요. 이때 중불로 줄이고.. 다시 뚜껑 닫아서 버섯에 색깔이 좀 들었다 싶을 정도로만 끓이고 밀폐용기에 담으면 끝이랍니다~ 다만 너무 오래 끓이면 깻잎이 질겨지니까^^;;
고점만 주의해주세요.
차가운게 싫으면 한번 전자렌지에 돌려서 따뜻하게 해서 먹어도 괜찮은데..따뜻할때 먹으면 깻잎의 익은 향이 강해서^^;; 그냥 깻잎버섯조림이 차가워도~ 밥이 뜨거울때 위에 올려서 먹으면~정말 맛있거든요.
저희집 신랑이 어제 이거랑 다른 메인요리 하나로만 밥을 두공기나 먹은^^;; 요즘 맛김치라도 해야하는데 공사 앞두고 있어서 다음주에나 담글 것 같아서.. 밑반찬하기 좋은것들 위주로 만들어서 주는데..
신랑님이 요 깻잎버섯조림 완전 밥도둑이라고 ㅎㅎ 밥위에 올려서 싸먹으니 밥이 그냥 술술 들어간데요^^;; (딸램에게 배웠나..요즘 이 부녀...왜 이리 립서비스가 좋지요^^;;;)
간단한 반찬으로 적극 추천해드려용^^ 일교차는 커지고~아침저녁이 추울수록~ 감기는 독해집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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