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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돼지고기 김치부침개]엄마의 비법!!우유 넣은 최고의 김치부침

사랑의 천사 2012. 1. 10. 02:02

 

 

 

날씨가 너무 추워요~~

얼음도 얼었구요~입에서 입김이 한가득 나오구요~~

밖에는 붕어빵 포장마차가 저를 막 유혹해요ㅋㅋㅋ

이번주에도 서너번 사 먹은듯 해용~~호호호호~~

팥을 많이 넣어주더라구요~팥 엄청 좋아하는 그녀이기에 또 사 먹어줘야죠~

붕어빵 이야기가 아닌데 왜 붕어빵 이야기만 계속 하는지ㅋㅋ

 

암튼말이지요~~날씨가 추워지니 자꾸 땡기는게 있더라구요`~

매콤한 김치 송송 썰어서 돼지고기 팍팍 넣고 바삭하게 구워낸 김치부침개!!!

아고아고~~~~비가 오면 생각나는 부침개라지만

전 날씨가 추워지니 어찌나 땡기던지~~~

방금 지져내어 바삭하고 뜨거운 부침개~간장에 살짝 찍어서 먹어주면

입안이 데이더라도 꿀꺽 하고 삼키게 됩니당~~~

아웅~~~사랑스러운 부침개~~ㅋㅋ

그래서 추운 날씨 핑계대고 김치부침개를 지져보았습니다~~

마트에서 사다 놓은 돼지고기 간 것 듬뿍 넣고~~

저만의 추가 재료인 우유를 넣어서~~~~!!!

저는 부침개 할때 돼지고기를 날것으로 넣거등요~

한번 볶아서 익힌다음 넣기도 하는데 육즙이 빠질수 있기에~ㅋㅋ

날것으로 넣는 대신 반죽할때 우유를 섞어줍니다~~

혹시나 있을 돼지고기 잡내도 없애주고 반죽이 더 부드럽고 맛도 더 담백하고 아주 좋아요~

요건 울 스승님이신 엄니께서 알려주신건데~~ㅋㅋ

머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있겠지만요~~~헤헤헤~~

그래도 혹시라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공개해 봅니당~~

돼지고기 김치부침개

 

재료 : 김치, 두부, 양파, 호박등 야채 ,돼지고기, 우유, 밀가루, 부침가루,소금

 

 

 

두부는 물기를 빼서 으깨주시고 양파와 호박을 채썰어 준비해주세요~

김치도 작게 썰어주시고 이 모든 재료를 한 곳에 담아서 준비합니다~

 여기에 밀가루와 부침가루를  1:1.5 의 양으로 넣어주세요~

농도는 준비한 양에 맞추어 취향껏~~~ 비율도 취향껏~~

전 부침가루 많이 들어간 촉촉한 스타일을 좋아해서 1:1.5의 비율로 했어용

그리고 계란 한개 톡~~떨어트려 주시고요~~~

 물은 한컵정도, 나머지 농도를 우유를 넣어서 반죽을 완성합니다~~

우유 넣는 사진 찍은 줄 알았는데 안찍었나봐요...ㅜ_ㅜ

이렇게 가끔 깜빡 깜빡 합니당~~이해해 주세요~~^^;;;;

아마도 제가 만든 이 양으로는 물과 우유의 비율이  1: 2 정도인것 같아요~~

엄마는 가끔 우유만 몽땅 넣기도 한다고 하는데 전 처음으로 해보는거라 비율을 1 : 2로 주었습니다~

부드러운 반죽 완성입니다~이제 노릇노릇 하게 지져주기만 하면 되용~~~

 달궈진 팬에 오일을 두르고 적당한 크기로 반죽을 올려주세요~

전 너무 크지 않게 대략 15cm정도 크기인듯 해요~~그정도 크기로 구웠어요~

너무 크면 안쪽은 아무래도 바삭함이 덜하겠지요~

그리고 아무래도 부침개이다 보니 기름도 넉넉히 둘러주는것이 좋아용~~살 걱정하면 슬프겠지만..

테두리를 바삭하게 구워주려면 기름이 넉넉해야 좋아용~

지글지글 바삭하게 앞뒤로 구워주시면 되옵니당~~~

기름 튀는거 조심하시구용~~~(자나 깨나 불조심~~~)

 짜자~잔~~~~~~~!!!!

우유를 넣은 돼지고기 김치부침개 완성입니당~~!!!!!

허걱,....사진으로 또 봐도 어찌 이리 먹고 싶은지요....ㅜ_ㅜ

 찰지고 촉촉하고 바삭하고 고소하고~~아웅~~~완소 부침개입니다~~~~~~!!

 우유를 넣고 처음 만들어 봤어요~~

정말 맛있어요~~훨씬 부드럽고 담백하고 고소하고~~~정말 대박인거죠~~!!!!

두장 구워서 제가 혼자 다 먹었습니당!!!!

 우유가 비법이었을 줄이야,,,,,,,

아까 말했듯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에겐 정말 엄청난 정보이지요~ㅋ

정말 물만 넣어서 만든 부침개랑 달라요~너무 담백하고 고소하고~~돼지고기까지 씹히니까 어찌나 환상적인지요~~

제가 말해도 모르시겠다면 지금 당장 만들어 보세용~~헤헤헤~

언제 먹어도 맛있는 부침개인듯 해요~~

요기에 막걸리가 잘 어울릴텐데요~~~

술을 못하는 저는 찬물과 함께 먹었습니당~~ㅋㅋ

무엇이랑 먹는게 머가 중요하겠어요~~맛만 있으면 오케이 입니다~!!

다음엔 엄마가 어떤 요리 방법을 알려주실까요~~

물밑작전 해봐야겠어용~~ㅋㅋ

주전부리 하시라고 과자도 사드리고 화장품도 챙겨드리고~~~

다음엔 닭볶음탕 만드는것 배워볼라구요~~

엄마가 해주시는건 달달하니 아주 맛나거등요~~

언뜻 얘기해 주신적이 있긴 한데 다 까먹었다능~~~

다음에 꼭 배워 와서 소개해드릴께용~~헤헤헤~~

 

 

 

 

 

 

 

 

 

 

 

출처 : 중년의 사랑 그리고 행복
글쓴이 : 황금도깨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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