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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어쩌다 한 번
사랑의 천사
2010. 8. 3. 02:36
어쩌다 한 번/靑松 권규학말하고 싶어요 물빛 향기 가득한 그대를 보면 동그란 눈동자 파르라니 떨리는 속눈썹 뽀얀 피부에 흐르는 윤기 앵두 같은 입술에 촉촉한 물기 어쩌면 좋아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어쩌다 한 번 마음의 여유가 생길 때면 사랑하고 싶어져요 상큼한 당신, 당신을 보면.(10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