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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닭 한마리로 닭곰탕과 닭가슴살 냉채

사랑의 천사 2010. 5. 28.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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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한마리 푹 삶아..백숙처럼 해먹으면..가장 많이 남는 부위가 어디세요?

저희집은 닭가슴살이랍니다.;;;;

 

닭한마리 고으면 항상 닭가슴살 잘게 찢어서 닭곰탕에 넣어주면 그나마 먹고 아님 안먹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그 남는 닭가슴살로 냉채를 하고..

남은 닭고기들은 닭곰탕에 넣어서 해줬더니..

 

신랑이 탁월한 궁합이라고 하더군요^^

 

이거 정말 너무 간단해요..;;

그래서 레시피라고 하기도 민망할 정도랍니다 ㅎㅎ

 

한번 보실래요?

 

-오늘의 요리법(1=밥스푼 1스푼용량)-

닭1마리, 양파1, 대파 1뿌리, 무 적당량, 물

닭곰탕 : 닭고기(+참기름, 소금, 후추가루, 다진마늘 적당량), 그외 다진파와 후추가루 아주 약간

닭냉채 : 닭가슴살, 배, 오이, 크래미, 기타 야채나 냉채재료들, 양념(연겨자1, 설탕1+1/2, 물1, 2배식초1)

 

 

 

닭한마리를 깨끗하게 씻어서..

양파, 대파, 무와 같이 물에 넣고 중불에서 푸욱 끓여주세요.

 

여기에 통마늘등을 넣어도 좋아요.

전 다진마늘뿐인지라 =ㅁ=

참고로 청주도 약간 넣어주세요.

 

닭이 다 익으면 닭고기는 건져내서 뼈와 살 분리작업을 하고..

남은 국물은 닭곰탕 육수로 쓸것이라서..야채 건져내고 기름기 좀 건져냅니다.

 

겨울철 기름기 걷어내는 방법은 차가운 베란다에 놓아두면 차갑게 식으면서 위에 기름층이 고체형식으로 생겨요..고때 걷어내면 좀더 깔끔하게 걷어낼 수 있답니다.

 

 

 

냉채는 정말 기본 들어가는 재료들 채썰기만 하면 된답니다.

어려운것이 없어요 ㅎㅎ

 

양념의 비율이 약간 그런데..

이게 하다보면 각자 입맛에 맞는 양념의 비율이 나오더라구요 ㅎㅎ

 

미리 만들어서 냉장고에서 차갑게 숙성시킨 후에~

냉채재료들과 닭가슴살에 뿌려서 내가면 된답니다.  

 

  

닭곰탕 만들 닭고기는 참기름, 소금, 후추가루, 다진마늘 약간 넣고 섞어준뒤에..

뚝배기에 넣고..뜨겁게 끓인 닭육수를 넣고...

한번 더 바글바글 끓이면서...

 

마지막에 다진파와 소금등 기호에 따라 다른 그릇에 내가면 된답니다.

 

참..쉽죠잉~~~~ 

 

 

 

 

닭백숙은 좀 느끼할 수도 있는데..

고런 맛을 확 잡아준답니다.

 

발라먹을 필요가 없어서 저희집 양반이 더 좋아하는건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워낙에 =ㅁ= 뼈 발라먹는걸 귀찮아하는지라..;;;;

 

닭곰탕은 신랑이 원츄하는뎅..

제가 뜨거울때 뼈와 살을 분리하는게 귀찮아서 자주 못해줄 뿐이죠 =ㅁ=

 

그래도 요즘엔 냉채 자주 해준답니다.

냉채도 한두번 해먹다보니까..요게 괜찮더라구요 ㅎㅎ

반찬 없을때 왠지 일품요리 같아도 보이궁~~

 

특히 고기요리같은거 할때 같이 내가면 느끼하지 않고 좋아용~!

 

어때요?

진짜 간단하죠ㅎㅎ

근데 맛은 정말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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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당신의 추억이 머무는곳
글쓴이 : 즐거운빛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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