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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를 동여맨 편지를 받았다 늘 그대 뒤를 따르던 길 문득 사라지고 길 아닌 것들도 사라지고 여기저기서 어린 날 우리와 놀아주던 돌들이 얼굴을 가리고 박혀 있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추위환한 저녁 하늘에 찬찬히 깨어진 성긴 눈 날린다 땅 어디에 내려 앉지 못하고 눈 뜨고 떨며 한없이 떠다니는 몇 송이 눈... 황동규님의 '조그만 사랑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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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슬픔의 카타르시스를 위한 클래식
글쓴이 : 다반향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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