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금만 더 가까이 다가와 주세요.

나의 사랑을 지켜주세요.
안개로 피어난 하얀꽃 처럼 사라지지 않게
조금만 더 나의 사랑 앞에 가까이 다가와 주세요.
나의 약한 마음을 지켜 주세요.
잠시 그대가 비운 자리에 빗물이 내리지 않게
조금만 더 달콤한 사랑으로 가까이 다가와 주세요.
나의 온기를 지켜 주세요.
찬 새벽공기에 그대의 따스함을 놓치지 않게
조금만 더 그대의 햇살로 가까이 다가와 주세요.
나의 눈동자를 지켜주세요.
그대만을 비추우는 순결한 두눈이 거짖됨이 없게
조금만 더 그대로 가까이 다가와 주세요.
eunhee


출처 : 조금만 더 가까이 와주세요...
글쓴이 : 바람의 아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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