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델은 이 곡의 작곡에 몰두하여, 스스로 감동에 젖어 눈물을 흘리며 곡을 완성했다고 한다. 성서를 바탕으로 하여 불과 3주 만에 쓴 이 오라토리오*1)는 1742년 더블린의 자선 연주회에서 초연하여 대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그의 생전에 56회나 연주 되었으며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 의해 오케스트라 부분의 편성이 여러 가지로 시도되어 널리 연주되고 있다. 제1부 예언과 탄생, 제2부 수난과 승리, 제3부 부활과 영생으로 되어 있다. 제1부는 전체적으로 밝고 온화한 분위기에 싸여 있으면서도 그 바탕에는 극적인 요소들로 가득 차 있다. 제2부는 극적인 긴장감이 더욱 고조되며 깊은 감동을 자아내고, 특히 합창곡이 많이 등장한다. 제3부는 부활에 대한 믿음이 부각되어 전체적으로 밝고, 빛으로 충만된 분위기로 가득 차 있다. 합창곡 "할렐루야"는 제 2부의 끝곡으로써 전체에서 제44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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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다루마 음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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